8월말 인도 ‘티베트 특수부대’ 1500여 명
판공호 남쪽 언덕 공격해 기습 점령
중국군, 10월초 극초단파 무기 사용
15분만 인도군 구토, 몸 못가누고 퇴각
![중국 인민해방군은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개발해 지난 가을 인도와의 국경 충돌 때 사용했다. 무기 사용 15분 만에 인도군이 구토를 하며 몸을 가눌 수 없어 퇴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[중국 딩성군사망 캡처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1/17/adc27657-f934-4e5c-bc85-c6bbcd45c670.jpg)
중국 인민해방군은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개발해 지난 가을 인도와의 국경 충돌 때 사용했다. 무기 사용 15분 만에 인도군이 구토를 하며 몸을 가눌 수 없어 퇴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 [중국 딩성군사망 캡처]
중국 정부 소식에 밝은 진 교수에 따르면 인도는 지난 8월 29일 약 1500여 명의 ‘티베트 특수부대’를 동원해 중국과 마찰을 빚고 있는 판공(班公)호 남쪽 언덕의 두 고지를 기습적으로 점령했다.
![중국이 인도와의 국경 충돌 과정에서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사용해 인도군을 고지에서 축출했다고 진찬룽 중국 인민대 교수가 최근 밝혔다. [중국 딩성군사망 캡처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1/17/6cdec5ab-88e9-4155-8f81-e7429b2c606e.jpg)
중국이 인도와의 국경 충돌 과정에서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사용해 인도군을 고지에서 축출했다고 진찬룽 중국 인민대 교수가 최근 밝혔다. [중국 딩성군사망 캡처]
이에 중국군이 아이디어를 짜낸 끝에 마이크로웨이브 무기 사용을 결정했다고 한다. 진 교수에 따르면 중국 인민해방군은 인도군이 점령한 산의 고지 아래에서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사용했다.
![인도는 중국과의 국경 충돌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무력을 강화하고 있다. [중국 웨이보 캡처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1/17/73efccd0-c8b1-4147-be9d-6c948cbb9ab8.jpg)
인도는 중국과의 국경 충돌에 대비해 지속적으로 무력을 강화하고 있다. [중국 웨이보 캡처]
중국군이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정확하게 언제 사용했는지 시점은 밝히지 않았다. 이와 관련, 명보는 지난 10월 초 한 인도 매체가 인도군이 마이크로웨이브 무기 공격을 받은 것 같다고 보도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.
![지난 6월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인도군은 이후 병력을 대폭 증강해 중국에 맞서고 있다. [AP=연합뉴스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1/17/b8c60dcf-2518-4597-8858-9c889d4e4627.jpg)
지난 6월 중국과의 국경 분쟁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인도군은 이후 병력을 대폭 증강해 중국에 맞서고 있다. [AP=연합뉴스]
미국은 마이크로웨이브 무기 개발의 선두 주자로 알려져 있다. 강력한 극초단파 발사로 지상의 미사일 지휘통제장치를 파괴하거나 미사일 자체의 회로를 파괴할 수도 있고, 최근엔 드론을 이용한 공격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.
![1962년 전쟁까지 치른 중국과 인도는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담판을 계속하고 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. [중국 신화망 캡처]](https://pds.joins.com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2011/17/544a0b16-d0ed-4e82-a988-dceb088e1c5d.jpg)
1962년 전쟁까지 치른 중국과 인도는 국경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담판을 계속하고 있지만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. [중국 신화망 캡처]
지난 2014년엔 한 미국 매체가 미 해군전쟁학원 교수의 말을 인용해 중국의 순양함 등이 필리핀이나 베트남 등 일부 아세안 국가와의 남중국해 영유권을 둘러싼 분쟁에서 마이크로웨이브 무기를 이용해 이들 국가의 어민을 위협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.
베이징=유상철 특파원 you.sangchul@joongang.co.kr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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